[디지털노마드 출현-2] 시계에 묶인 인간 : 산업화와 시간의 분할
시계 시간, 산업혁명, 시간의 규율, 근대 노동, 디지털노마드와 시간우리는 하루를 시계로 산다. 하지만 시간은 본래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다. 디지털노마드는 그 잊힌 리듬을 회복하려는 시도다. 이 글은 '시간의 주인'이 어떻게 '시간의 종'이 되었는지를 따라간다. 현대인은 시간을 숫자로 산다.9시 출근, 12시 점심, 6시 퇴근, 그리고 남은 시간을 분할한다.하지만 이런 시간 감각은 역사적으로 매우 최근의 발명이다.과거의 인간은 해가 뜨고 지는 리듬에 따라 살았다.일정한 리듬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분과 초로 쪼개진 시간은 아니었다.산업혁명은 인간에게 정해진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삶을 요구했다.시계는 기술이었고, 동시에 통제의 도구였다.그 이후, 인간은 시간을 관리받는 존재로 바뀌었다.이제 디지털노마드는 그..